국민방위군·의용경찰 참전 추념식 개최
2018-11-08 보은신문
보은군은 조국을 수호한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추념식이 7일 보은군 보은읍 학림리 새마을공원 내에 있는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에서 열렸다.
보은군 산외면이장협의회(회장 송재승)에서 주관한 추념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유족 등 150여명이 참석해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은 6·25 전쟁 당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 조국을 수호한 보은군 청년 1,048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 기념탑은 지난 2013년 정부에서 공인시설로 인정해 기념탑에 기재된 1048명이 참전용사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