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행안부 주관
보행환경조성 개선 사업에 선정

2018-11-01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공모사업에 ‘보은군 속리산 보행환경조성 개선’ 등 4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2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개 지자체 41개 지구가 신청한 가운데, 충북은 보행환경 개선사업 3개 지구,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으로 1개 지구가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 등을 거친 후 최종 확정됐다.
충북도는 선정된 지구에 대해 보도 신설, 차량속도 저감시설 설치, 일방통행체계, 교통정온화기법을 적용하는 등 도로폭이 협소한 이면도로의 열악한 보행여건을 개선,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업 추진 단계별 모니터링을 통해 애로사항 발굴 및 개선조치 등을 수행하여 사업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