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단풍가요제 ‘박지희 씨’ 대상

2018-10-18     보은신문

제23회 속리산 단풍가요제에서 박지희(23 여 익산시)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박지희씨는 13일 속리산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3회 속리산 단풍가요제에서 난 괜찮아(인순이)를 열창해 대상과 함께 상금 700만원을 수상했다. 금상은 조가효(여성3인조 그룹/서울), 은상은 디플로어(남성4인조 그룹/서울), 동상은 이소윤(20 여 보은군), 최윤태(31 남 대구) 씨가 수상하며 300~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가요제에는 가을밤에 펼쳐지는 중부권 최고 가요제의 수준 높은 경연을 보러 전국에서 모여들어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요제 중간 중간에는 금잔디, 더보이즈, 에이데일리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가을밤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올해 속리산 단풍가요제는 전국 207개 팀이 지난 9월 15일 예선에 참가해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쳐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