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찬 대표, 보은장학회에 150만원 기탁

2018-10-18     나기홍 기자

 대광물산 안종찬(71세) 대표가 15일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에 15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수한면 묘서리가 고향인 안 대표는 2002년부터 16년간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으며,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청계산을 산책하는 규칙적인 생활로 신체와 경제적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칠순의 나이에도 의욕을 잃지 않고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며 사업경영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안 대표는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빼놓지 않고 실천해 오고 있다.
한국민속촌 대표를 역임한 그는 당시에도 고향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적극적으로 유통시키는 애향심을 발휘한 인물로 그의 고향사랑은 지금도 불타오르고 있다.
이 소문이 고향에 널리 알려지면서 보은지역 농민단체들은 많은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안종찬 대표는 “요즈음 고향이 많은 발전을 하고는 있지만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부분은 안타깝다”면서 “고향 보은이 어느 지역보다 발전되 길 기대하며 그렇게 되도록 나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