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 하천 대청소 실시

2018-09-20     보은신문

수한면은 추석을 앞두고 하천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빗물로 하천에 유입된 쓰레기를 제거하기 위해 수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지역사회단체 회원 등 총 80여명의 봉사자들은 수한면을 가로지르는 거현천, 황건천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느라 구슬땀을 흘리며 쓰레기를 수거차량에 옮겨 실기를 반복하는 등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였다. 김승예(교암리 거주)씨는 “이번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는 친척과 친구들에게 정돈되고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며 “쓰레기가 트럭에 쌓여 있는 모습을 보니 속이 시원하고 모처럼 보람된 일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