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구매분과위원회 개최
14일 회의, 조합원과 농협 있는 가교 역할
1998-07-18 곽주희
분과위원회는 지난 95년 5월 제정돼 시행됐으나 그동안 분과위원들만 구성해 놓고 회의도 하지 않는 등 유명무실하던 분과위원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보은농협에서 추진하게 된 것. 이로 인해 각 분과 위원들이 해당 마을 조합원들의 건의사항을 조합사업에 반영하는 기회가 제공돼 조합사업에 대한 조합원의 자발적인 참여도를 제고시키는 한편 조합사업의 공개운영의 묘를 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져 조합과 조합원들의 이해와 발전을 제공하는 가교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보은농협 관계자는 “9개의 분과위원회가 구성돼 운영토록 되어 있으나 대부분이 유명무실해 앞으로 구매분과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 다른 분과위원회도 구성해 조합과 조합원의 거리감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