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년 정부예산 5.2조 확보

2018-08-30     보은신문

충북도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2019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 정부안보다 2,318억원이 증가한 5조2,764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확보한 2019년도 정부예산은 지난해 5조446억원에 비해 4.6%증가했고 2018년 최종 확보액 5조1,434억원에 비해서는 2.6% 증가한 규모이다.
도 관계자는 “2019년도 정부예산 편성방향이 물적투자에서 사람중심의 인적투자에 집중하면서 인구수, 대도시 중심의 복지와 일자리 예산은 대폭 늘어났지만, SOC 예산은 줄고, 문화, 산업, 농정예산 등은 증가폭이 적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충북은 예년에 비해 정부예산 확보가 더욱 어려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