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표 선발, 전국체전 출전
보은상고 사격부
1998-07-18 곽주희
지난 83년 4명의 선수로 창설된 보은상고 사격부는 86년 체육부장관기 개인우승, 87년 전국체육대회 단체3위, 87년 전국체전 단체1위 및 개인1·3위, 88년 한일 교환경기 단체우승, 92년 육군참모총장기 단체우승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성과를 올리는 등 충북 더나아가 전국 사격의 명문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각종 대회에서 선전, 보은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는 보은상고 사격부는 조건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특히 재정지원이 미미해 각종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여건속에서도 지도교사와 선수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맹훈련하는 등 기록 향상을 통해 이번 전국체전에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매일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93년 제11회 졸업생인 오미란 선수(현 화성군청)가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현재 보은상고 사격부는 강래형(1), 박영애(2), 강선화(2), 서은실(2), 김현이(3)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