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도로에 살수 시작

2018-08-09     보은신문

보은군이 3일부터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보은읍 시가지 내 주요도로변 물 뿌리기를 시작했다.
군은 한 달 가까이 계속되는 폭염으로 주민들이 시가지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스팔트 변형이 예상되어 살수차량을 임차해 일일 60톤의 물을 뿌리고 있다. 여기에 보은군전문건설협회(회장 권운섭)에서도 4일부터 전문건설협회의 비용을 들여 살수차 1대를 임차해 일일 75톤의 물을 뿌리고 있다. 권운섭 전문건설협회장 “살수를 통해 달궈진 도로를 식혀 도로변형을 예방하고 체감 온도를 낮추는 효과로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하기 위해 조치하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