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더 맛있는 음식 만들어줘요”

2018년 하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

2018-08-09     나기홍 기자

‘더 안전하고 질 높고 맛있는 음식’을 학생들에게 만들어 주기 위한  2018. 하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가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인협)이 마련해 보은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실시된 이날 연수에는 보은지역 유치원ㆍ초ㆍ중ㆍ고등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등 80여명이 참여해  "안전하고 질 높은 으뜸 보은급식 실현”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이날 류인협 교육장은 “건강은 행복의 첫째 조건이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재산으로 건강은 식생활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잘못된 식습관은 비만과 같은 생활습관병을 유발시키는 반면 좋은 식습관은 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학교급식을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급식품의 선정 및 구매와 검수, 조리, 배식 등 학교급식과 관련된 모든 과정이 위생적이며,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연수는 숭의여자대학교 최정화 교수가 ?학교급식 위생관리?와 충북대학교 김영희 교수가 ?급식만족도 향상을 위한 행복 , 감정코치?란 주제로 연수를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또한, 학부모와 민원인들의 청렴 기대수준에 부응하기 위하여 청렴의식 제고로 깨끗한 학교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청렴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한 조리사는 “음식을 만들어 학생들이 잘 먹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가져야하는 감정과 자세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낀 소중한 기회였다”며 교육의 만족감을 표했다.
 보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과 관련한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 및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제공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연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