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재난대응 우수기관 선정

2018-07-26     김인호 기자

보은군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훈련은 지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325개 기관에서 실시되었는데 보은군은 이중 228개 시군구가운데 장관표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훈련의 재난유형을 지진 복합재난으로 선정하고 보은소방서, 보은경찰서, 제2201부대3대대 등 16개의 유관기관·단체, 민간기업 등과 지진발생을 가정한 토론기반훈련을 개최하여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현장훈련에 적용했다.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참여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로 체계적인 훈련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 평시 재난대응체계 점검과 함께 재난대응 역량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