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작은신화’ 인우원에서 연극공연

2018-07-19     보은신문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극단 ‘작은신화’가 지난 11일 수한면 인우원에서 연극 ‘비밀번호’를 공연했다. 극단 작은 신화는 1986년 창단 이래 진지한 자세와 열정을 생명으로 순수연극만을 고집하며 구성원 모두가 작품구성에 참여하는 공동창작, 고전넘나들기, 연극을 통한 사회봉사를 추구하는 특별공연, 야외공연 등 다양한 방법의 실험과 공동 작업으로 공연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정명선 인우원 원장은 “우리 어르신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연극이지만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에 대해 돌이켜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감사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