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의 날 기념식 개최
2018-07-05 보은신문
보은군은 지난달 28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농아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보은군 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회(회장 임원빈)가 올바른 이해와 청각언어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농아인의 날을 기념해 농아인의 주최한 행사에서 김권식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가 ‘장애인 체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또 농아인 권리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복옥희씨, 김춘자 씨 등 2명이 군수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농아인의 날은 한국농아인협회에서 농아인의 복지와 인간존엄, 평등구현을 위해 조선농아인협회 설립월인 6월의 ‘6’과 귀 모양을 형상화한 ‘3’을 결합한 6월 3일을 농아인의 날로 지정해 보은군은 올해로 6회째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