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방문 간호사업 호응
재활의료기구 구입 대여 재활치료 도와
1998-04-07 곽주희
이에 공중보건의와 간호사가 한달에 한번 진찰하면 그 처방에 따라 가정간호팀이 매주 1회 이상 환자의 집을 방문해 환자의 건강상태는 물론 꼭 병원을 방문해야만 했던 인공도뇨관 교환, 방광세척등 각 가정에서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이에 따라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경제적인 손실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봉사행정으로 보건소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한가족협회 충북간호사회의 시범간호사업지역으로 보은군이 선정돼 2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휠체어등 13종 47개의 재활 의료기구를 구입해 33명에게 무료로 대여해 재활치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함께 보건소에서는 가정 방문간호를 통해 장애인등록과 전문의료기관으로의 무료진료 알선 및 복지시설과 재활원에 입소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은 물론 가사보조 자원봉사자와 환자를 연결시켜 주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방문가정간호 대상자는 총 83명으로 보건소 11명이며 보건지소의 경우 내속 3, 외속 5, 마로 1, 탄부 2, 삼승 6, 회남 2, 회북 5, 내북 3, 산외 5, 수한 1명등 33명이고, 보건진료소의 경우는 중초 4, 북암 1, 삼가 3, 기대 1, 세중 2, 매화 3, 송죽 5, 묘서 2, 동정 5, 고석 3, 신대 2, 신궁 1, 장갑 3, 산대 4명등 3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