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6·25 기념행사 엄수
2018-06-28 보은신문
“님들의 값진 희생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보은군은 지난 2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68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가졌다. 6.25참전유공자, 재향군인회,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해 진지하고 엄숙한 가운데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이군경회 차정길 씨, 전몰군경유족회 오화자 씨, 6·25참전유공자회 서재원 씨 등 총 6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고, 순국선열들의 뜨거운 피로 지킨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한 만세삼창으로 식을 마무리 했다. 정상혁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조국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6.25전쟁의 진실과 아픔을 왜곡하지 말고 철저한 안보태세를 확립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