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중 2학년 4반 일손봉사에 구슬땀

2018-06-21     김인호 기자

보은중학교 2학년 4반 학생 13명은 지난 17일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학생들은 삼승면 우진리 삼우농장을 방문하여 생전처음 사과유인 작업에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과 열매를 키우기에 이렇게 많은 과정을 거치는지 몰랐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게 됐다고 했다. 학생들은 “보은군 인구가 점점 감소되고 고령인구 층이 증가하여 농가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학생들이 내 고장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기업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일손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