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9주년 맞이한 삼산초등학교
총동문회 제 21차 정기총회 성료
개교 109년을 맞이한 삼산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구왕회)가 지난 16일 삼산초등학교 삼산관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갖고 동문간 단합과 단결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부 직전회장과 류인협 교육장,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 박인자 모교 교장 및 400여명의 동문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동문회측은 최석환(55회) 부회장과 지선자(62회)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모교발전기금 100만원도 전달했다.
구왕회 회장은 인사를 통해 “우리의 모교가 개교 100년의 세월을 넘어 올해로 109년을 맞이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동문들이 모교에 대한 자긍심으로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지난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동문들이 언제나 서로 협력하면서 신뢰와 믿음으로 함께하는 동문으로 살아가는 보은을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인자 교장은 인사를 통해 “수많은 동문들이 서허ㅣ 각지각처에서 뛰어난 능력과 자질로 사회발전에 공헌하며 삼산초의 명예를 드높이는 것을 볼 때마다 가슴이 벅차오른다.”면서 “ 삼산초는 사랑과 열정이 가득한 배움, 키움, 나눔교육으로 행복씨앗학교 성숙기로 접어들고 있으며, 특히, 문화예술 지역특화형 모델학교 운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과 함께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으며, 임기만료된 구왕회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에 동의 구왕회 회장의 임기가 연장됐다.
한편, 삼산초등학교는 1909년 개교해 2009년에는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치렀고 올해로 109주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