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탄부에서 일손 지원

2018-06-21     보은신문

삼성물산(주)과 보은군 탄부면의 끈끈한 자매결연의 정이 올해도 이어졌다. 지난 15일 삼성물산 직원 25명은 자매결연지인 탄부면 사직리 포도농장을 방문해 순지르기 작업을 펼쳤다. 심재분 삼성물산 책임자는 “이번 일손돕기는 작년 추석 때 구입한 탄부면의 포도가 직원들 사이에 인기가 좋아 올해는 직접 포도농장에서 일손을 돕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보은군 탄부면과 2003년부터 자매결연을 하고 일손돕기를 지원하는 한편 탄부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구입해 오고 있다. 올 연말에는 탄부면에서 수확한 배추 등으로 김장을 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김장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