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중총동문회 28차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성료

김영서 전 보은군기감실장 회장임기 시작

2018-06-14     나기홍 기자

  보덕중학교총동문회(회장 유길조 14회, 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가 10일 제28차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동문간 화합은 물론 모교발전에 대한 기탄없는 대화를 가지는 소중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유길조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기별이사, 동문가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동문인 재경군민회 남성우 사무총장과 김동일 보은중학교총동문회장, 보덕중 김신회 교장 등이 참석해 참가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재경동문회(회장 신현구)에서는 모교후배들을 초청해 실시한 체험학습의 수기공모전 시상을 통해 3학년 김낙원양에게 최우수상을, 1학년 전영화 학생에게 우수상을, 3학년 구자영, 2학년 백지은, 1학년 김민지 학생에게 장려상을 수여하고 더욱 큰 꿈과 이상을 펼쳐나갈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33회 동창회(회장 배영수)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별도로 장학금을 마련해 2학년 구경모, 김연수, 박경열, 전우철, 3학년 이재진 5명에게 각 20만원 총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신현구 총동문회장은 “모교를 찾아주신 선배님들께 경의를 표한다.”면서 “우리 동문들은 수많은 인물을 배출한 중요한 무대였던 만큼 앞으로도 모교를 아끼고 사랑하고 동문간 친화와 화합을 통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저의 회장 임기동안 동문모두가 적극 협조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김영서 신임회장과 함께 모교와 동문회가 더욱 발전하길 기원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짝수와 홀수졸업기수를 기준으로 팀을 나누어 승부차기, 족구, 줄다리기, 15회 이상기수만 참여하는 공굴리기경기로 화합과 친목을 더욱 견고히 했다.
 한편, 그동안 보덕중학교총동문회장을 맡아 활성화에 노력해온 유길조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신임회장에 김영서(15회 전 보은군청 기획감사실장)씨가 선출되어 보덕중총동문회를 이끌게 됐다.
 보덕중학교는 1953년 개교해 올해로 65년을 맞이했으며, 재경보은군민회의 임병옥 회장과 정영기 회장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