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적기 파종 당부

2018-05-24     김인호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콩’의 적기 파종을 당부했다. 밭에서 나는 쇠고기로 불릴 만큼 영양분이 풍부한 콩은 논 타작물재배에 가장 적합한 작목이다. 올해부터는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참여 농가에서 재배한 콩은 정부가 kg당 4,200원에 전량 수매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판로도 확보된 상황이다.
고품질 콩의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적기 파종이 매우 중요하다. 충북지역의 콩 보급종인 대원콩의 파종 적기는 5월 중순부터 하순까지이다. 다른 작물재배 후 후작으로 재배 시는 6월중에 파종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논에 콩을 심을 경우는 이랑재배를 하거나 두둑재배를 하되 배수구를 설치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도농업기술원은 “콩은 쌀 재배를 대체할 작목으로 아주 적합하다”며 “앞으로도 콩에 대한 지속적인 재배기술 지원으로 쌀 공급과잉을 해소함과 동시에 농가 소득이 증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같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