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달 불교행사 풍성
법주사 오는 30일 3사 명찰 순례
1998-06-20 보은신문
이에 법주사의 한 관계자는 “윤달을 맞아 민간인들에게 전해 오던 불교적 풍습을 되살려 보다 현실성 있는 행사를 진행하므로써 과거의 삶과 미래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윤달을 맞아 보은사암연합회는 지난 5월 30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생전예수제라는 불교 행사는 진행해 지난 세월의 죄업을 참회하고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함으로써 살아 생전에는 더 나은 삶을 살고 죽은뒤에는 악도에 윤회하지 않고 선도에 태어나기를 기원하는 의식을 거행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