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대비 비상체제 돌입
2018-05-17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예방을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림재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11개 시군에 산사태 재난 본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에 산사태 대책본부는 기상특보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상황실을 운영하며, 도.시.군 산림부서에서 산사태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림재해를 종합적으로 관리해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를 사전예방 하고자 산사태 현장 예방단 11개단 44명을 오는 10월 15일까지 현장에 배치하고 산사태의 예방 및 응급복구활동, 사방댐 등 사방시설물의 점검 및 관리, 취약지역 순찰 및 주민대피 안내 등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