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교사정수장 대체 신설

2018-05-03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올해 상수도사업에 정부 및 지자체예산을 포함 전년도 544억원 대비 30.5% 증가한 710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지방상수도와 소규모 수도시설을 대폭 개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상수도관 노후로 누수가 많은 보은, 옥천, 영동군의 노후 상수도관 150㎞ 정비와 노후된 단양정수장과 보은 교사정수장은 현대화된 정수장으로 대체 신설된다.
도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국비 50%와 군비 50%로 추진되는 사업이나, 충북도에서 군비 부담비의 25%를 지원함으로써 군의 재정 부담을 줄였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