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원 당선자에게 듣는다
1998-06-13 보은신문
김인수(보은읍)
“기쁘다는 말씀을 먼저드리고 무투표로 당선시켜 주신 읍민과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피력한 보은읍 선거구의 김인수 군의원 당선자. 그 동안 “읍의 구석 구석을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오전에는 읍의 외곽지역을, 오후에는 시내를 다니며 읍민들게 직접 인사를 하며 지역일꾼으로 선출해줄 것으로 호소하다 단독 출마 사실을 알고 다른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및 운동원들이 선거운동을 하느라 고생하는데 미안한 생각이 들어 처음 계획대로 추진하지 못한 부분이 어려웠다”고 회고했다.
김 당선자는 보은군의 주인은 특정인이 아닌 군민 한 분 한 분이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는 주인정신확립 운동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 용서하고 협조하고 한마음이 되도록 군민 모두가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초의원으로 기본적으로 해야할 일은 물론 보은군이 발전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 동참하고 제시한 공약사항 추진에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공약사항에 대해서는 지난 3년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협조를 얻어 모범적인 의정활동에 솔선하고실천하는 의원이 되고, 범 군민 환경보호단체를 구성해 청정 보은의 자연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급격히 줄어든 지역의 인구증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이외에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농축수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활동하겠다고 공약한 김인수 당선자.
“무투표로 당선시켜 주신 읍민의 후원을 앞으로 4년간 잊지않고 하루하루 읍의 발전과 군의 발전을 위한 일들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쾌적한 관광분위기 조성에 최선
박홍식(내속리면)
“지역의 화합된 마음으로 무투표로 당선돼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무투표의 참뜻을 살려 임기 4년동안 지역발전은 물론 속리산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내에서 보은읍 다음으로 최대상권을 보유한 내속리면 박홍식 군의원 당선자의 당선 소감이다. 무투표로 당선된 박홍식 당선자는 “지금 속리산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저에게 무투표 당선의 의미는 속리산의 화합된 모습과 앞으로 관광여건의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지역민의 단합된 의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있다.
현대 속리산의 실정에 대해 박 당선자는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놀이공간이 부족해 머무는 관광지가 아니라 스쳐가는 관광지로 변화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여건이 허락하는 한 놀이공간을 확보하는게 급선무인 것 같아 앞으로 보은군을 비롯 법주사, 공원관리공단등 유관기관과 협조로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있다.
또 박 당선자는 “내속리면은 속리산을 중심으로한 상업지역과 인근 주거지역을 비롯 산간마을 등 다양한 지역적인 특성이 있어 특성을 최대한 살려 특색있는 마을로 변모시켜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임기중 중점사업에 대해 “지역주민의 화합된 마음으로 속리산 상권내 필요한 시설보완 및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한편 쾌적한 관광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지역 현안문제를 습기롭게 해결하는 심부름꾼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박 당선자는 “앞으로 공원계획 변경을 앞두고 지역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건의하는 한편 속리산의 실정을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지역균형 발전 및 도덕성 회복에 주력
정기형(외속리면)
“문심양면으로 힘써 주신 분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지역 주민들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외속리면 선거구 정기형 군의원 당선자의 소감.
열악한 농촌 현실을 대변하기 위해 군의원에 출마해 당선된 정기형 당선자는 “평소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 관계와 동정에 힘입어 당선된 것 같다”며 “공약으로 내세웠던 농산물 제값 받기 위한 직거래 중심의 작목반운영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시그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정 당선자는 “농축산물 생산 및 판로 개척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영세농과 비영농가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WTO에 대응할 수 있는 농정방향을 제시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보은군 유도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의원은 “상실돼가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해 도덕성 회복 운동에 주력, 도덕이 살아 있는 면으로 만드는데 중점 노력하겠다”며 “비영농철 노인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검토 활용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임기중 정 당선자는 “지역별 적절한 작목을 유치해 규모를 확대시켜 나감으로써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 것”이라며 “면내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해 활성화 시키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또 정 당선자는 “다른 의원들간의 유대관계를 원활하게 맺어 지방자치제의 꽃인 의회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끝으로 정의원은 “경험과 식견이 부족한 사람에게 당선을 안겨 준 주민에게 감사하며 열과 성의를 다해 주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지역 현안 임기내 마무리할 터
이익규(마로면)
마로 지역의 영원한 맞구도 남부 대 북부. 역대선거에서 승리자는 대부분 남부지역 출신. 이번 군의원 선거에서도 역시 남부 대 북부대결로 이어져 남부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후보가 나왔고 북부에서 초선에 도전하는 후보가 맞대결. 3선에 도전하는 남부의 관록을 따돌리고 패기를 앞세운 북부의 배짱이 선거구도를 다시 쓰게 한 주인공, 군의회 의원으로 이름을 새롭게 쓰게되는 이익규당선자.
“당선의 기쁨에 앞서 어깨가 무겁다”며 “면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고 선거로 인해 생긴 지역민 사이의 분열은 하루 빨리 치유해서 면민간 화합을 다지고 다 같이 지역발전의 대열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선거운동 기간 많은 주민들이 도와줘 고마움을 어떻게 다 갚아야할지 모르겠다고 감사를 표한 이 당선자는 논과 밭 등 유권자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 지지를 호소했지만 인지도면에서 상대 후보보다 떨어지고 또 젊은 나이를 이유로 지역의 육칠십대 어른들의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노인층을 공략하는데 매우 어려웠다고 회고했다.
이 당선자는 전임 의원이 지역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시급한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차츰 지역 곳곳을 누벼 각 지역의 현안을 접수하고 면민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가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하지만 관기 광역 상수도 설치사업은 면내 가장 시mq한 현안사업으로 보고 있다며 임기 중에는 관기 상수도 사업이 꼭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 당선자는 “지금까지 성원해준 주민들게 감사드리고 바르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약한 군 발전에 일익 담당
유병국(탄부면)
“91세된 어머님께 감사드리면서 주위의 여러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다시 탄부면 심부름꾼으로 일을 할 수가 있게 되었다”면서 “오래 묵은 장일수록 맛있다는 속담처럼 3선의원의 관록을 가지고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힌 탄부면 선거구 유병국 군의원 당선자는 기쁨보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평소 탄부 면민과 언행일치했고 또 사심없이 지역을 위해 뛰었기 때문에 지지하는 층이 많았고, 지역주민들이 이번에도 밀어줄테니 안심하라고 격려해줘 처음부터 당선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는 유 당선자는 그래서 선거운동기간동안에도 별로 어려움 없었다고 밝혔다.
유 당선자는 2대에 걸쳐 지역개발과 주민소득증대를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일을 했지만 아직도 현안사업이 산적해있다며 탄부면내에는 일반 경지정리 뿐만 아니라 대규모 경지정리까지 농경지가 잘 정리된 편이지만 대양소류지 및 고승 사직외곡, 상장2리, 평각1리, 벽지(착골) 등은 경지정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지역특화 사업 확대하고 고소득 작물을 개발해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 농산물의 제값받기 및 고가에 판매되도록 유통기능 확충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장애인 복지사업 및 노인 복지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조성에 기여하겠다는 것도 잊지 않은 유 당선자는 모든 현안사업 및 역점사업이 임기 내에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군정발전에 이바지하고 일년 365일을 면내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면서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재정이 취약한 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원으로 남겠다고 말했다.
농지기반 시설확충에 노력
조강천(삼승면)
“지난 1, 2대 의정활동을 하면서 특별한 일을 추진한 것도 없는데 이렇게 3선으로 이끌어주신 면민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조강천 당선자. 그는 지역화합을 위해 면민들이 결집한 것은 매우 훌륭한 일이라며 1, 2대의 군정을 바탕으로 미흡했던 일, 새로운 일을 만들어 면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1명의 군의원 중 몇 안되는 3선 의원이고 2번이나 무투표로 당선된 조강천씨는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해온 의원으로 손꼽혀 주민들은 다수의 초선의원들에게 나름대로 본보기가 되어야하는 책임감을 지워주었다. 조 당선자는 “지역발전은 군의원, 도의원 같은 몇 명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주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 이루어지는 것이니 만큼 면민의 힘과 결집된 의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에도 뽑아놓기만 하고 무관심할 것이 아니라 더욱 관심을 가져 많은 도움을 주고 힘을 달라”고 당부했다.
조 당선자는 그 동안 주민 생활기반 조성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 다른 지역과 비교할 때 삼승면은 사통팔달의 도로 개통으로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음 은 물론 소득증대 사업 확충에도 크게 역할을 했다. 조의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부족한 농로 확포장 사업으로 농지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등 쾌적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사과, 배 등의 과수 유통사업에 박차를 가해 수출단지를 조성, 주민소득증대를 가져오고 복지시설 확충, 도시계획 수립 확충, 지역환경에 맞는 소득증대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면민의 손과 발인 심부름꾼 될터
오규택(수한면)
“지역민의 높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면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지역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심부름꾼으로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한면 선거구 오규택 군의원 당선자. 초선의원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오 당선자는 “집을 짓는데 벽돌을 한 장 한 장 정성을 다해 쌓듯이 면들과의 약속한 공약들을 지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꾸준히 젊음과 패기로 힘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F시대 경제 위기속에서 어렵고 힘든 가운데 또한 농번기까지 겹쳐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이번 지방선거에 무관심하고 무표정했었을 때 가장 어려웠다”고 말하는 오 당선자는 면민들이 원하는 희망하는 젊은 일꾼으로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것이 초선의원으로 당선돼 군의회에 입성할 수 있었던 요인이었다고 선택해 주신 면민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 당선자는 면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인 지역내에 핵가족화와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복지문제 해결과 저소득층 및 소녀소녀 가장세대 지원대책 강구, 특수작물 재배육성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또 “단순한 벼농사에서 탈피해 특수작물 중심의 영농기초 환경조성이 가장 지역내의 시급한 현안”이라며 “시설하우스의 정부자금 지원확대 추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대도시 실수요자와의 도·농간 자매결연을 추진토록 하겠다”강조한 오 당선자.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항상 배우는 자세로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의견을 듣고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노인복지증진에 최선
류정은(회남면)
“2선 군의원으로 다시 의정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면민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면민들의 성원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2선 군의원에 당선된 것이 기쁘고 그에 따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회남면 선거구 류정은 군의원 당선자. 항상 주민의 편에서서 의정활동을 저개해 온 류 당선자는 “공약 하나하나 행정기관과 상호 협력해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의 원하고 바라는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락을 떠나 입후보한 다른 후보들과 뜻을 모아 면민 화합을 앞당기고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말하는 류 당선자는 “지난 3년간의 면민들의 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이 다시 2선 군의원에 당선할 있었던 것 같다”며 선택해 주신 면민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족한 것도 많고 다시 시작하는 초선의원의 마음가짐으로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류 당선자는 특히 면민들이 화합하고 단결된다면 모든 일이 잘 해결될 것이라며, 노인복지문제와 장애자, 영세민등 저소득층 지원 확대, 대청호 수질보호구역에 따른 축산업·요식업 규제 완화, 어민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토대로 지역 주민의 공익과 발전을 위해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의정활동을 펼쳐 항상 주민들 편에 서서 모든 일을 해결해 나가는 주민편의행정을 도모하는데 최우선하겠다”고 강조. 류 당선자는 “2선 군의원으로 다시 한번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도와주신 면민들에게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상수원 및 과수단지 조성에 주력
우쾌명(회북면)
“4년간 의정활동을 하고 난 후 3년간 쉬고 다시 기초의원에 출사표를 던져 재선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회북면 선거구 우쾌명 군의원 당선자.
우 당선자는 “공약은 군의원 혼자되는 일도 아니고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그 힘이 뒷받침되었을 때 이루어지며, 전체 군의원과 상호 협의해 추진사업의 화급(완급)을 가려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돈이 없어서 순수한 자원봉사자들이 무보수로 선거운동을 한 것이 가장 가슴아팠다”는 우 당선자는 초대 군의원때 주민들과 공약했던 사항이 실현 도중 무산되고 이번 선거에서 주민들의 피부에 맞닿는 재차 공약한 사업을 제시해 주미들이 호응해 줘 당선할 수 있었다고 선택해 주신 면민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반드시 공약을 실현시키겠다고 피력.
우 당선자는 면내 상수원문제 해결과 과수단지 농산물 가공공장 건립등이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 문제로 서울모업체와 협의중에 있으며, 지역내에서 생산된 과수의 수출 및 내수 시장 개척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금년 가을부터 배가 출하됨에 따라 조속한 과수수출단지 지정을 통해 농산물 가공공자을 건립해 과수농가를 살리는 한편 도시계획 재정비를 통해 회북우회도로를 조속히 착공해 지역발전과 주민편의를 도모하겠다”고 강조.
“마지막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도와주신 면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 밀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고 말했다.
기다리는 의원보다 찾아가는 의원될 터
송인옥(내북면)
“내 고장을 위해 몸바쳐 일해 보고 싶어서 출마해 당선하도록 협조해 주신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기대에 어굿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내북면 기초의원 송인옥 당선자. 내북면 창리에서 사진업을 하고 있는 송 당선자는 “우선면민의 흐트러진 마음을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여건들을 조성하겠다”며 “화합된 마음으로 지역현안문제 및 숙원사업을 일일이 검토해 실현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선별해 임기동안 계획적으로 추진해 보겠다”고 말하고 있다.
또 송 당선자는 “여느 농촌과 마찬가지로 마을마다 많은 노인들에 대한복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좀더 여유 있는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지역민들의 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각 마을을 빠짐없이 돌아다니며 주민과 직접 많은 대화를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내북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을 맞고 있는 송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적인 편파와 상대방을 비방하는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으며 평소 바르게 살아온 덕택으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 것 같다”며 “이러한 어려움속에서도 당선돼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고 있다. 의정활동 기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역점사업에 대해 “면민 화합을 통해 인심 좋은 내고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선거로 인한 후유증을 빨리 해소하는데 우선적으로 주력해 지역갈등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말하고 있다.
끝으로 송 당선자는 “기다리는 의원이 아닌 찾아다니는 의원으로써 면민을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어려운 일은 같이 풀어 나가는 의원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화를 통해 지역문제 풀겠다
김연정(산외면)
“면민의 대변자로써 책임감이 무겁고 앞으로 최선을 다해 면민의 뜻에 보답하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도내 최연소 기초의원으로 당선된 산외면 김연정 군의원 당선자. 선거기간 동안 가장 어려웠던 점에 대해 김연정 당선자는 “젊다는 것만으로는 지역민들에게 신뢰를 쌓을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지역 어른께 성실하고 참신한 이미지를 심어 주는데 주력했다”며 “직접 면민들을 일대일로 만나 성실히 일해 보겠다는 소신을 밝힌 것이 당선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하고 있다.
또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말하는 김 당선자는 “아직 젊은 나이인 만큼 항상 겸손하고 정직하게 의정활동을 펼쳐 모범을 보일 수 있는 군의원이 되겠다”며 “지역주민 및 선배의원님들의 많은 지도편달을 바라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선거 공약에 대해 김 당선자는 “항상 면민과 협의를 통해 결정하고 문제를 풀어 나갈 방침”이라며 산외면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 문제에 대해 김 당선자는 “농촌생활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 특화사업을 육성해 정착의지를 고양해 화합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젊은 이미지를 살려 활동력 있고 깨끗한 군정이 되도록 의회 기능을 최대한 발휘해 자치행정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김 당선자는 “산외면의 특산물인 고추와 담배를 지역 특산물로 가공시설 확충 및 상품화를 위한 기반 조성을 통해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민에게 산외면에 산다는 자긍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하고 있다. 끝으로 김 당선자는 “성원해 주신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항상 공부하는 의원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