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로 꿈 키워

2018-04-26     나기홍 기자

 보은소방서(김선관)가 20일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이 교육의 하나로 소방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소방관 직업소개, 소방관련 진로탐색, 소방관 직업체험 등을 통해 미래 소방관을 육성하기 위해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방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서는 학교를 찾아가 직업체험 교실도 병행 운영해 미래에 소방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소방관 직업의 이해와 건강한 소방이미지 확산 구현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충열 예방안전팀장은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뿐 아니라 안전을 배우고 익힘으로써 조기안전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입을 준비하고있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시간 및 교육인원은 1회 4시간, 30명 내외로 지도교사를 동행해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일정 협의 및 문의사항은 보은소방서 예방안전팀과 협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