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우드볼선수단, 국제대회서 단체 2위

2018-04-26     보은신문

대한우드볼연맹 대표선수로 참가한 보은군 선수단(이재권, 백인기, 안창욱)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홍콩 중문대학교에서 열린 ‘2018 홍콩오픈국제우드볼대회’에서 단체전 2위를 차지해 시선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9개국(홍콩, 중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몽고,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한국)에서 총4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는데 보은군 선수단은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속리산 우드볼경기장에서 매일 땀을 흘리며 연습한 결과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단체전 2위라는 괄목할 성적을 거두었다. 보은군은 2019년 5월에 ‘11회 아시안컵’과 ‘아시안대학우드볼선수권대회 ’‘제7회 한국오픈국제우드볼대회’ 등 3개 대회 동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보은군은 현재 속리산잔디공원에 있는 우드볼경기장 2개면 외에 추가로 속리산 지역에 천혜의 자연경관을 살린 국내 최고시설의 국제우드볼경기장 2개 면을 조성 중이다. 앞줄 왼쪽부터 보은군우드볼연맹회장 이재권, (전)대한우드볼연맹회장 최준구, 대한우드볼연맹선수 김정례, 뒷줄 왼쪽부터 대한우드볼연맹부회장 이상욱, 보은군우드볼연맹회원 백인기, 스포츠사업단장 임봉빈, 안창욱, 연맹관계자 신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