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파출소, 탄력순찰제 시행
2018-04-19 나기홍 기자
보은경찰서 회인파출소(소장 박인수)가 탄력순찰을 실시한다. 회인파출소는 지난 10일 회인면사무소에서 마을 이장단과 기관 및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정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탄력순찰제도의 운영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회인파출소는 탄력순찰제도 모델을 도입,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회인파출소에서는 지난 15일까지 14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2/4분기 탄력순찰 요청장소를 접수받았다. 탄력순찰은 현재 16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회인파출소는 이번에 접수받은 장소를 대상으로 범죄위험도와 112신고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순찰력을 집중하는 등 주민을 보다 세밀하게 보호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박인수 회인파출소장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이니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탄력순찰제를 더욱 활성화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