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야광스티커 부착으로 사고예방

2018-04-12     나기홍 기자

보은경찰서 내북파출소(소장 양준호)가 농기계 야광스티커 부착으로 지역 농민 및 어르신들의 사고예방에 나서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내북파출소는 농촌지역 특성상 농기계 운전자가 고령이고 등화장치가 미흡해 야간식별이 어려운 점 등을 감안해 이번 일을 추진하게 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경찰들은 농기계 후면에 ‘안전운행’이라고 쓰인 눈에 잘 띄는 야광반사 스티커를 부착중이다. 뿐만 아니라,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 농기계 안전운행 요령과 사고 시 대처법 등 관련 교통안전 교육을 병행해 주민들은 더욱 좋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