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나무병원, 수목진료 서비스 제공

2018-04-05     김인호 기자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도내 수목병해충 진단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립나무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공립나무병원 설치 후 현지방문, 내방, 전화상담, 인터넷 등을 통해 매년 130여건의 각종 수목병해충 상담 및 진단 서비스를 하고 있다.
공립나무병원에서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각종 수목에 병해충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공기관, 아파트, 학교, 주택의 정원수는 물론 농가에 소득증대를 위하여 재배하고 있는 유실수를 대상으로 병해충 조기 진단 및 처방을 통해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민 누구나 수목에 대한 진료를 원할 경우 과거의 병해충 이력, 식재시기, 구입 장소, 시비 내역 등을 첨부해 산림환경연구소 공립나무병원으로 전화(220-6151∼4)나 인터넷(http://www.cbforest.net)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수목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