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중,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교육

2018-03-29     나기홍 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인협)행복교육지원센터가 23일 회인중학교를 대상으로 ‘사랑의 3恩 실천과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회인중 스마트교실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올바른 활용방법과 습관에 대한 서로의 생각들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게임 등으로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험하다고 보는 시각이 필요하지만, 부적절하고 과도한 사용이 학생들에게 커다란 고통과 부적응의 신호일 가능성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무엇보다 학생 혼자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바꾸길 기대하기 보다는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려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 했다.
 교육에 참여한 회인중 학생과 교사들은 교육을 통해 과도한 게임이나 스마트폰 사용은 심각한 부작용이 올 수 있다는 사실을 느끼며 적절한 활용을 해나갈 것을 다지기도 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보은교육지원청이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과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3恩 인성 함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지난 20일에는 보은여중 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동일한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