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 전지작업으로 바빠 2018-03-15 나기홍 기자 불과 10여일 전만해도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한파에 떨어야 했지만 농민들의 손길은 바쁘게 움직였다. 보은읍 성족리 이상철씨의 대추농장에는 아들 이세용(51) 며느리 최선애(46) 부부가 전지작업으로 땀을 흘릴 정도다. 2남1녀 중 막내인 이 씨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풍년농사를 짓는 것이 꿈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