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보은상고 우승 헹가래

전국체전사격평가전 각각 남·여 1위

1998-05-16     곽주희
제79회 전국체전 사격 3차평가전에서 보은고(교장 김중규)와 보은상고(교장 윤기한)가 나란히 남녀고등부 공기소총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충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남고부 공기소총 경기에서 보은고(지도교사 우명식)는 홍성욱(582점)과 김광식(580점), 고상석(571점)등 3명이 출전 고른 활약으로 종합 1733점으로 1731점을 얻은 증평공고를 2점차로 따돌리고 1,2차 평가전에서 팽팽하던 1대1무승부를 깨고 2승1패를 기록, 도대표 선발의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또한 여고부의 보은상고(지도교사 임공묵)도 1,2차 평가전에서 1대1, 무승부에서 치른 평가전에서 강선화(391점, 개인1위)와 강래형(390점, 개인 2위), 박영애(381점), 서은실(377점)등 4명이 출전, 고른활약을 보여 종합 1162점을 기록, 1160점의 청주여고를 역시 2점차로 제치고 2승1패를 마크했다. 한편 평가전은 5전3선승제로 도대표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