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전담의용소방대 대형소방펌프카 배치
2018-02-14 나기홍 기자
삼승전담의용소방대(대장 정구열)에 최신형 소방펌프카가 배치되어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가 크게 높아졌다.
보은소방서(서장 김선관)에서는 8일 낡고 부실한 소방차를 폐기하고 최신예 소방펌프카 삼승10호를 도입해 삼승면에 배치했다.
이 차량의 가격은 무려 2억3천만원에 1500ℓ의 방수량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존의 소방차와는 달리 수량이 부족하면 경보음이 울려 물탱크의 방수량을 사전에 충족할 수 있도록 최첨단 설비를 갖췄다.
이 차량의 시스템은 (주)무선테크원에서 개발해 납품한 것으로 특허를 획득하고 최초로 보은소방서에서 구입해 삼승면에 배정됐으며, 개발한 (주)무선테크원 주요 인사가 삼승면 달산리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차량 을 배치하는 기념식에는 보은소방서 이병부 대응구조구급팀장 및 대원 3명, 삼승면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함께 차량 앞에 고사상을 차려놓고 제를 올리며 안전운행 및 보은지역의 소방안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