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사업체조사 실시

2018-02-08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오는 3월 7일까지 25일간 도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정책 수립 및 평가, 분석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도내 13만7천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330명의 인력이 투입되는 통계조사로 국가정책수립의 기본이 되는 이번 조사는 현장조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1인 자영업자에 대한 조사표는 작성하지 않는다. 매출액, 창설연월 등 일부 조사항목은 법인세, 사업소득 신고자료, 부가가치세 등 과세자료로 대체 활용하여 응답부담을 경감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사업체조사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체 기본정보,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3개 항목에 관한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대상자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자료 제출을 요구받은 때에는 성실하게 응답할 의무가 있으며, 응답한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철저하게 보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