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활력화작목 기반사업 공모

2018-01-11     김인호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2019년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을 공모한다. 도농업기술원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시군 여건에 맞는 전략작목 육성계획을 공모사업으로 신청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후 예산과 핵심기술, 교육 등을 집중 지원한다.
올해에는 11개 시군에 24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신청은 1월 19일까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해당 작목별 담당부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지역특화품목 단지, 작목반, 법인 등이다. 지난해 보은군에는 소비자 맞춤형 황색사과 생산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2억5000만원이 배정됐다.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는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특화작목 발굴 및 신기술 도입으로 충북 농업이 최고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