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사랑회, 장학금 300만원 전달
2018-01-04 보은신문
탄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하)는 지난 12월 28일 탄부사랑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탄부면 관내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9명에게 장학금 300만원(대학생 3명 각 50만원, 고등학생 3명 각 30만원, 중학생 3명 각 20만원씩)을 전달했다. 김병하 위원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탄부사랑회는 지난 2007년 탄부면 평각리 출신인 제환명(70 서울) 씨와 故 류제덕 씨의 장학기금 출원으로 시작됐으며, 올해에도 기관단체 및 개인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500만원의 장학금이 기탁됐다. 탄부사랑회는 탄부면 주민자치위원회 소속 분과로 이길재(58) 분과위원장 외 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