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골 시골된장 代이어 선행

2018-01-04     보은신문

보은읍 성족리 ‘동학골 시골된장’ 대표 이재현 씨 부부는 지난 12월 30일 수한면 노인요양시설 인우원을 찾아 시골된장 40kg을 기증했다. 이들 부부는 “갑자기 작고하신 부친 이세영 씨가 매년 기증하신 유지를 받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동학골 시골된장은 15년 전 서울에서 유턴 한 후 보은동학공원 인근에서 된장 고추장과 함께 대추농장을 운영하며 해마다 인우원 등에 국내산 콩으로 직접 담아 오래 동안 묵힌 숙성된 장을 나누고 있다고 인우원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