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보은군지부장에 이석구 부임
2017-12-28 나기홍 기자
농협보은군지부에 고향이 보은인 이석구(53)지부장이 부임한다.
1월 1일자로 부임하는 이 지부장은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농협,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보은건설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을 거듭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이 지부장은 “모든 것이 옛날과 달라진 만큼 세월에 맞는 현실적인 사업방향을 강구해 조합원들의 이익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보은군관내 농축협 발전과 조합원소득증대를 통해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승면 선곡2리가 고향인 이 지부장은 송죽초(8회) 보은중(29회) 세광고(28회) 충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농협시험에 합격, 농협보은군지부에서 첫발을 내딛는다.
이후, 97년에는 4급으로 승진 하면서 보은을 떠나 농협충북지역본부 유통가공팀에서 10여 년간 활동한다.
3급으로 승진한 2008년에는 고향 보은으로 돌아와 보은군지부 팀장으로 활동했으며, 다시 청주로 나가 지역본부 농촌지원 단장의 역할에 충실했다.
이후 M급으로 승진, 청주시지부농정지원단장, 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지역본부 경제지주부본부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미정(48) 여사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노력도 인정받아 6회의 농협중앙회장상과 2회의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