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 대통령상 수상
2017-12-28 김인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회장 박준석)가 국민통일 역량결집 및 평화통일 기반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는 지난 21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8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표창(대통령) 수여식에서 우수협의회로 선정,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총 36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보은군협의회는 평화통일 염원 탈북예술단 초청 공연, 중고생 통일교육, 통일시대 시민교육, 평화통일 염원 음악회, 북핵실험 규탄 1인 릴레이 등을 실시해 왔다. 특히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중고생을 대상으로 '중고생 통일골든벨'을 매년 운영했으며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한 경찰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박준석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통일역량 강화와 국민적 통일역량 결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김선화 여성분과위원장도 26일 민주평통 유공자 표창수여식에서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덕룡, 보은군협의회 회장 박준석, 간사 하유정, 민주평통자문회의 사무처장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