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년체전 사격 3관왕

황효준군

1998-04-25     곽주희
지난 16, 17일 2일간 개최된 제 27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사격에서 남중부 3관왕에 오른 황효준군(15. 보은중 2학년).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지난 16일 치러진 사격 공기소총경기에서 황군은 개인 1위, 최우수 선수상, 단체 1위를 차지함으로써 3관옹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종전 대회신기록 385점보다 5점 더 많은 390점을 명중,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대회신기록을 세운 군은 오는 5월23일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도대표선수로 출전, 꼭 우승,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고. 아버지 황선해(보은신문 사장)씨와 어머니 김순이씨 사이의 2남중 막내인 황군은 사격의 일인자로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