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 “산림 통해 일자리 제공하겠다”

2017-12-21     보은신문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는 지난 14일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과 업무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국유림관리소는 산촌지역 주민들과 산림보호협약 제도를 통해 버섯 등 임산물을 수확분배하고 지역 특화수종인 옻나무를 민간이 직접 심어서 부산물을 채취하는 등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여러 가지 아이템을 발표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올해 공공부문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림보호지원단, 숲가꾸기패트롤, 도시녹지관리원, 숲해설가 등 68개의 직접 일자리를 제공한 관리소는 민간부문에서 산림복지전문업으로 등록한 단체에 산림공원과 유아숲체험원을 위탁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김진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은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산림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