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찾은 보은중

2017-12-14     보은신문

보은중 학생들이 지난 11일 보은읍 뱃들공원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절대 위안부 할머니들을 잊지 않겠다”며 현장 학습을 실시했다. 이 학교 김미선 국어교사는 “종군위안부에 대해 배우는 역사시간을 이용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리고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이곳을 방문하게 됐다”고 했다. 보은군이 지난 10월 위안부 피해자를 위로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가운데 두툼한 겨울옷으로 갈아입은 소녀상(가운데)이 시선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