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쌀생산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2017-12-14     김인호 기자

충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한 쌀생산(농산)시책 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도’로 선정됐다.
쌀생산(농산)시책 평가는 정부에서 1996년부터 농업의 근간인 쌀산업 정책에 대해 전국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수여하는 것으로 역사성과 상징성 등 농업분야에서 가장 큰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평가 내용은 쌀 적정생산을 위한 벼 재배면적 확보, 쌀 경영안정 노력도, 동계작물 재배 확대,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참석 등 총 4개 부문 9개 항목이다.
충북도는 이번 전국1위 달성은 벼 적정면적 확보를 위한 논 타작물 재배확대, 답리작(맥류) 재배면적 확보, 쌀선도경영체 교육 훈련 참석 등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최우수도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도 송재구 농정국장은 “쌀생산 시책평가 전국 최우수는 지난 논 타작물 재배 1위로 공공비축미 5,708톤 추가 확보(경제적 효과 100억원 상당) 인센티브에 이은 쾌거로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맞춤형 농정시책을 더욱 더 발굴해 도내 쌀산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