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대2리, 농한기 이용 짚공예 솜씨 발휘

2017-12-07     보은신문

산외면 산대2리 어르신들이 새끼를 이용해 가마니를 짜고 있다. 이 마을 어르신 7~8명은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짚공예를 만들어 소득을 올리고 있다. 오는 2월말까지 마을 노인회관에서 짚공예를 만들 계획이다. 산대리 마을은 1999년 짚공예 전수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노인회를 중심으로 짚공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르신공동체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