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스포츠클럽 창립…체육프로그램 제공
2017-11-30 보은신문
보은군스포츠클럽 창립총회가 지난 22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회장 선출과 임원선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보은군스포츠클럽이 군민과 함께 지역에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초대회장에는 정상혁 군수가, 부회장에 이재권 보은군우드볼협회장, 구연책 보은군체육회 감사, 정환기 보은군체육회 부회장이 선임됐다. 보은군스포츠클럽은 앞으로 활용도 높은 공공체육시설과 유능한 지도자의 채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가족 간 세대 간 교류는 물론 청소년의 건전한 취미활동 개발과 우수선수 조기 발굴 등 체육활동의 체계화 및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은군스포츠클럽은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한 ‘지역 스포츠클럽 사업’에 군이 최종 선정에 따라 3년간 매년 2억 원씩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