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교육시설 ‘상록수교육관’ 준공

2017-11-30     보은신문

보은군이 최신 시설을 갖춘 농업인 교육관을 준공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교육 기반이 될 상록수교육관 준공식이 지난 27일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사업비 14억5000만원(국비 7억, 군비 7억5000만원)이 투입된 상록수교육관은 지상 1층, 연면적 486.18㎡, 193석 규모의 교육 및 행사시설을 갖춰 내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으로 농업인 교육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과 군의원, 김인수 도의원, 농업인단체 임원과 유관기관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교육관 준공을 축하했다. 정 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이었던 농업인 교육관이 농업기술센터에 새롭게 조성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수요를 반영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록수교육관이 명실상부한 지역 농업인의 평생학습 공간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