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2017-11-23     나기홍 기자
보은소방서는 내년 2월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소방안전에 전 직원이 총력체제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난방기기 사용 및 실내 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화재위험요인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종합적인 소방안전대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보은소방서 겨울철을 맞아 불조심 현수막 게첨, 각종 전광판 및 대중교통 홍보시설을 활용한 영상홍보 및 안전문화생활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자율적 겨울철 방화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요양병원 등 화재 시 인명 및 재산피해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축사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화재예방 현장지도방문 등 대형화재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월동대비 소방장비를 점검하고, 소방용수시설 정비, 소방차 통행 곤란 지역에 대한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을 맞아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