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이평주공아파트, 소방훈련으로 주민안전 노력

2017-11-16     나기홍 기자
보은이평주공아파트(관리소장 오석근)가 주민을 지키기 위한 소방합동훈련에 적극 나섰다. 보은이평관리소에서는 13일 오전 1시간의 훈련시간을 설정해 보은소방서의 협력을 얻어 소방서직원 8명이 비상 출동한 상태에서 관리소장외 3명의 직원과 아파트경비원 및 미화원 4명 등 총15명이 참여해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장한 훈련에 돌입했다.
이들은 소방대원들의 활동에 발맞춰 화재진압훈련에 즉각 돌입했으며, 이후 옥내소화전 사용 및 관리 교육, 초기대응의 중요성에 관한 교육, 화재수신반 관리에 관한 교육을 통해 평소의 대응에 철저를 기했다.
보은이평주공아파트 관리소가 합동소방훈련을 개최한 것은 화재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화재 대응능력 강화 및 화재진압 등 인명구조 활동으로 인적·물적피해를 최소화하고 직원 및 입주민의 소방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다. 보은이평주공아파트가 소방안전관리에 철저해야 하는 것은 5개동 400세대에 1,4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에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층도 있으나 가정을 막 시작한 젊은층도 있는 경험과 활력이 함께하는 곳으로 2008년 입주가 시작 되어 10년째 군민의 주거생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시설이다. 오석근 관리소장은 “최선을 다한 아파트 관리로 주인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