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2017-11-16     보은신문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는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 중 산불발생위험이 가장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11월 15일~12월 15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통제되는 탐방로는 묘봉, 백악산, 가령산 일원 등 9개 구간이다. 하지만 문장대, 천왕봉을 포함한 다른 정규탐방로 17개 구간은 연중 탐방이 가능하다.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에는 감시인력과 단속반을 배치해 흡연행위, 인화물질 반입, 취사행위, 출입금지 위반 등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이상원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을 산행할 경우, 사전에 속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탐방로 통제에 관한 정보를 확인한 후 산행하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