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산수목원, 자연물 공예작품 전시

2017-11-09     김인호 기자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미원면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숲속 친구들의 즐거운 초대’ 자연물 공예작품 전시회를 오는 12월 17일까지 45일간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산림환경연구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청주 미동산수목원, 제천 덕동생태숲, 괴산 조령산 자연휴양림에서 구한 재료들을 이용하여 숲 해설가들이 직접 제작했다.
수목원에 근무하고 있는 숲 해설가들이 다년간의 숲해설 노하우를 통해 자연물의 특성을 활용하여 개구리, 용, 꽃나무, 거북이, 부엉이, 솟대 등 마치 살아 있는 듯한 동식물로 재탄생 시켰다.
이번 전시에는 작품이름을 표기하지 않고 관람객들이 직접 작품을 본 후 전시 리플렛에 작품이름을 적어 보도록 해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도록 할 계획이다.